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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소라 학자들의 성경 필사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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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소라 학자들의 성경 필사 원칙

 

 

 

•   반드시 깨끗한 가죽만을 사용했다. (필사본을 묶는데 사용하는 재료도 포함해서)

•   반드시 유대인이 그 가죽(parchments)을 준비해야 했다.

•   반드시 검은색 잉크를 사용했는데 그 잉크는 정해진 특별한 방법대로 제조되었다.

•   각 권에 있는 본문의 절과 단어와 글자의 개수를 세어 각 권의 끝부분에 적어 놓음으로써 필사자들이 바르게 옮겨 적었는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방식을 처음 고안한 것은 초기 소페림(Sopherim)으로 추정된다.)

•   두 개의 글자가 서로 너무 가까이 쓰여 져서 붙어버렸으면 그 문서는 무효로 취급되었다.

•   단 한 글자가 추가되거나 누락되어도 그 문서 전체가 폐기되었다.

•   각 절에서 어떤 철자가 몇 번 등장하는지를 계수했다.

•   히브리어 알파벳의 각 철자가 들어가 있는 절들이 모두 계수되었다.

•   본문은 정확히 들어맞도록 계획된 단(perfect columns) 위에 기록되었다.  따라서 어떤 단어가 누락되면 즉각적으로 표시가 나도록 되어 있었다.

•   각 단(column)은 48줄 이상 60줄 이하여야 했다.  두루마리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의 수가 동일해야 하며 각 단(column)은 정확히 30자(letter) 넓이여야 했다.

•   모세의 다섯 번째 책이 끝나는 부분은 정확하게 줄이 맞아야 했다.(exactly with a line)

•   각 페이지의 중간에 위치해야 할 단어가 어떤 것인지를 밝혀 놓았다.  따라서 한 단어나 철자나 절 전체가 누락되면 즉시 알아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서 각 권의 중간 단어도 밝혀 놓았다.

•   중앙에 오는 단과 단어와 글자가 원본과 맞아야 했다.

•   필사는 절대로 기억에 의존해서는 안 되었다. 따라서 서기관은 필사하는 모든 단어를 큰 소리로 “말하면서” 기록해야 했다.

•   진위가 확인된 필사본만이 사용될 수 있었다. (따라서 좋은 필사본들이 다시 필사될 수 있었다.)

•   본문에서 여호와(Jehovah)라는 단어가 등장할 때마다 그 단어를 기록하기 전에는 펜을 물에 씻고 온 몸을 씻어야 했다.  하나님(God)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경외하는 마음으로 펜을 물에 씻어야 했다.

•   펜의 사용, 글자의 모양, 글자나 단어나 문단 사이의 간격 등에 관해서 준수해야 할 엄격한 규정이 있었다. 

•   완성된 필사본은 30일 이내에 검토 작업을 해야 했다.  만약 세 페이지에서 고칠 것이 나오면 그 문서는 전체를 다시 작업해야 했다.

•   잘못된 것으로 판명된 필사본은 파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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