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구절들로만 엮어진 시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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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구절들로만 엮어진 시 한 편

 

 

다음의 성경구절들을 하나의 음악으로 만들면 어떤 곡이 나올까요?


너희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너희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편안하게 예루살렘에게 말하며 그녀에게 외치되,
예루살렘의 싸움은 끝났고
예루살렘의 불법은 용서받았도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을 위해 큰길을 곧게 만들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고
구부러진 곳이 곧게 되며 험한 곳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주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다 같이 그것을 보리라.
이는 주의 입이 이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니라.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아직 한 번 더
하늘들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흔들리라.

또 내가 모든 민족들을 흔들 터인즉
모든 민족들의 바라는 바가 이르리로다.
너희가 구하는 주(主)가 갑자기 자신의 성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가 기뻐하는 언약의 사자라.
보라, 그가 임하리로다.

그러나 그가 임하는 날을 참고 기다리는 자가 누구리요?
그가 나타나는 때에 설 자가 누구리요?  
이는 그가 정련(精鍊)하는 자의 불과 같기 때문이라.

그가 레위의 아들들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로 하여금 의로 주께 헌물을 드리게 하리라.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한 표적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보라, 처녀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 하리라.

오, 너 좋은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오, 너 좋은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도시들에게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주의 영광이 일어나 네 위에 임하였음이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으며
짙은 어둠이 백성들을 덮으려니와
오직 주께서 일어나사 네 위에 임하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이방인들이 너의 빛으로 나아오며
왕들이 너의 솟아나는 광채로 나아오리라.

흑암 중에 다니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권이 놓여 있고
그의 이름은 기묘라, 모사라,
강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는 아버지라,
평화의 통치자라 할 것임이라.

바로 그 지역에서 목자들이 들에 거하며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보라, 주의 천사가 그들에게 오고
주의 영광이 그들 주위를 두루 비치매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더니
천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가져왔노라.
이 날 다윗의 도시에 너희를 위하여 구원자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그 천사와 함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여 이르되,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와 사람들을 향한 선하신 뜻이로다, 하더라.

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오 예루살렘의 딸아, 큰 소리로 외칠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느니라.
그분은 의로우신 구원자이시도다.
그가 이교도들에게 화평을 말하리로다.

그때에 눈먼 자의 눈이 열리고
귀먹은 자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때에 다리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뛰고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그분께서는 목자같이 양떼를 먹이시고
어린양을 자기 팔로 모아 품에 안아 옮기시며
어린것들과 함께하는 어미들을 부드럽게 인도하시리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그분께로 오라.
그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그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그의 멍에를 메고 그에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혼이 안식을 찾으리니
이는 그의 멍에는 쉽고
그의 짐은 가볍기 때문이라.


이튿날
요한이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나오시는 것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들을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로다.

그는 멸시를 당해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았으며
슬픔의 사람이요, 고통을 잘 아는 자라.

그는 때리는 자들에게 자신의 등을 내어 주고
머리털을 뽑는 자들에게 자신의 뺨을 내어 주며
수치와 침 뱉음을 피하려고 자신의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참으로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하였도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범죄들로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불법들로 인함이라.
그가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길을 잃고 각각 자기 길로 갔거늘
주께서는 우리 모두의 불법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분을 보는 자들이 다 그분을 비웃으며
입술을 내밀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하나님이 자기를 건지실 줄로 그가 신뢰하였구나.
하나님이 그를 기뻐하니 그를 건지시겠구나, 하는도다.

당신의 꾸짖음이 그분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그분께 근심이 가득하므로
그가 자신에게 동정심을 보이는 자를 찾았으나 아무도 없었고
위로받을 자를 찾았으나 아무도 찾지 못하였도다.

그가 당하신 슬픔 같은 슬픔이 있는지 보고 또 살펴보라.

그가 산 자들의 땅에서 끊어졌으며
자신의 백성의 범죄로 인하여 매를 맞았도다.

그러나 주께서 그분의 혼을 지옥에 버려두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하여금 썩음을 보지 아니하게 하셨도다.

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존하는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하신 주시요,
전투에 능하신 주시로다.  

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존하는 문들아 곧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주 곧 그분께서 영광의 왕이시로다.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들 가운데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이 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하셨느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시며
포로로 사로잡힌 자들을 사로잡아 이끄시고
사람들을 위하여 선물들을 받으시되
참으로 자신의 적들을 위해서 받으셨나니
이것은 주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거하려 하심이로다.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그것을 선포하는 자들의 무리가 많았도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고 화평을 선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고
구원을 선포하는 자의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화평의 복음을 선포하며
좋은 일들의 반가운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그것들의 소리가 온 땅에 퍼지고
그것들의 말이 세상 끝까지 이르는도다.

어찌하여 민족들이 서로 그토록 격노하며
백성들이 헛된 일을 꾀하는가?

땅의 왕들이 일어나며 치리자들이 함께 의논하여
주와 그분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그들이 결박한 것을 우리가 끊고
그들이 지운 멍에를 우리에게서 내던지자, 하는도다.

하늘들에 앉으신 이께서 조롱하여 웃으시며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주께서 그들을 철장(鐵杖)으로 부수고
토기장이의 그릇같이 산산조각 부수리로다.

할렐루야,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분께서 통치하시는도다.
이 세상 왕국이 우리 주와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이 되었으니
그분께서 영원무궁토록 통치하시리로다,
그분은 왕들의 왕이요,
주들의 주시로다.

내가 알기에 내 구속자께서 살아 계시니
마지막 날에 그분께서 땅 위에 서시리라.
벌레들이 이 몸을 멸한 뒤에도
내가 내 육체 안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그리하여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셨으니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시도다.

사망이 사람을 통하여 임한 것같이
죽은 자들의 부활도 사람을 통하여 임하였으며,

또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알게 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날 때에 눈 깜짝할 사이에
순식간에 다 변화되리라.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일어나고
우리도 변화될 것이요,
또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반드시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라.

그리하여 기록된바,
주께서 승리로 사망을 삼키시리라, 하신 말씀이 성취되리라.

오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오 무덤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힘은 율법이라.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누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를 고소하리요?
의롭다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신 분은 그리스도시요,
참으로 다시 일어나신 분도 그리스도시니
그분께서는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시며
또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느니라.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께서
권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기에 합당하시도다.

왕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이 영원무궁토록 있으리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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